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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의 ‘디지털 물류’ 승부수…헤데라 거버넌스 참여로 온체인 공급망 실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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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2.14 15:37
1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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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덱스, 헤데라 이사회 합류로 공급망 온체인화 본격화

국제 물류 시장에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페덱스(FedEx)**가 **헤데라(Hedera) 이사회(Hedera Council)**에 합류하며 공급망 데이터 검증을 분산원장 기반으로 가져가는 움직임이 가시화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참여를 **기업형 블록체인 채택(Enterprise DLT)**의 대표 사례로 해석하고 있으며, 관련 소식 이후 HBAR도 단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운송’보다 어려운 건 ‘검증’…국경 넘는 서류 흐름을 바꾼다

글로벌 배송은 단순히 물건을 옮기는 문제가 아니다. 국가가 달라질수록 서류 양이 늘고, 승인 주체가 많아지며, 확인 과정이 길어진다. 페덱스는 이런 구조적 비효율을 줄이기 위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정 이벤트를 검증 가능한 형태로 기록하는 방향을 택했다.

예컨대 배송 과정의 주요 단계(인수·인계, 스캔 이벤트, 문서 승인 등)가 “사후에 조작하기 어려운 기록”으로 남으면, 이해관계자들은 별도 확인 절차를 반복하지 않아도 같은 기준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통관 지연이나 분쟁 비용을 줄이는 데 유리한 접근으로 평가된다.


민감 데이터는 내부에 두고, ‘증명’만 퍼블릭 네트워크로

기업이 퍼블릭 분산원장을 도입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은 보안과 기밀성이다. 이번 방향성은 모든 운영 데이터를 외부에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민감한 원본 데이터는 기존 시스템에 보관하면서도 검증에 필요한 최소 정보만 기록하는 형태에 가깝다.

즉, “공개형 데이터 저장소”가 아니라 “신뢰를 빠르게 맞추기 위한 증명 레이어”로 원장을 활용하는 모델이다. 공급망 영역에서 이 방식이 의미 있는 이유는, 참여자(운송사·세관·파트너·고객)가 많을수록 데이터 정합성이 곧 비용이 되기 때문이다.


기술 도입을 넘어 ‘이사회 멤버’…운영 의사결정에 참여

이번 이슈의 핵심은 페덱스가 단순 고객이나 파트너가 아니라 헤데라 이사회 구성원으로 들어왔다는 점이다. 이사회는 네트워크 운영과 정책에 영향을 주는 구조로 알려져 있으며, 글로벌 IT·통신 기업들이 참여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거버넌스에 참여한다는 것은 “실험적으로 써본다”를 넘어, 장기적으로 해당 네트워크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할지에 대해서도 이해관계자가 직접 관여한다는 뜻이다. 시장에서는 이를 **공급망 블록체인(온체인 물류)**이 단발성 테마가 아니라 운영 시스템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본다.


HBAR 반응…기업 채택 뉴스에 매수세 유입

협업 소식이 확산된 직후 **헤데라(HBAR)**는 주요 거래소에서 단기 상승 탄력이 붙었다. 투자자들은 대형 기업이 실제 산업 영역에서 분산원장 활용을 확장하는 흐름에 주목하는 분위기다.

다만 이런 이벤트성 급등 구간에서는 변동성이 급격히 커질 수 있어, 단기 시세만 보기보다 실제 적용 범위(어떤 프로세스를 온체인화하는지), 적용 일정, 후속 발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된다.


‘속도’와 ‘신뢰’의 비용을 낮춘다

국제 물류에서 가장 큰 비용은 이동 시간만이 아니라, “확인과 승인”에 붙는 숨은 비용이다. 만약 다양한 기관과 파트너가 동일한 기준으로 데이터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면, 물류의 병목은 크게 줄어든다. 이번 사례가 주목받는 이유는 분산원장 기술이 실제 산업 운영의 신뢰 인프라로 쓰일 수 있느냐를 보여주는 시험대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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