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코인커뮤니티 뉴스

바이낸스 SAFU, 10억달러 보호기금 ‘BTC 단일화’…하락장에 내린 결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026.01.31 15:49
5 조회

본문

97f9765f01d10d58ea10384c33ce8ad1_1769842169_1557.png
 

스테이블코인 비중을 걷어내고 비트코인으로 전환…30일 내 단계적 진행, 8억달러 하회 시 재원 투입해 복원

글로벌 디지털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이용자 보호 목적의 비상기금인 SAFU(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 준비자산을 비트코인(BTC) 중심으로 재편한다. 이번 조정은 시장 변동성이 커진 구간에서 발표돼 업계의 해석이 엇갈린다.


SAFU 10억달러, 30일 안에 ‘스테이블코인 → 비트코인’ 전환

바이낸스는 공식 입장문에서 SAFU에 담긴 약 10억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 준비자산을 향후 30일 내 비트코인으로 순차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전환이 마무리되면 SAFU는 사실상 BTC 단일(또는 BTC 중심) 구조로 운영된다.

바이낸스가 내세운 논리는 간단하다. 비트코인을 디지털자산 생태계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단기 사이클과 무관하게 장기적 신뢰 자산으로서의 역할에 무게를 두겠다는 것이다.


‘8억달러 하회’ 시 보충…기금 방어선도 함께 제시

다만 문제는 가격 변동성이다.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줄어들면, 위기 상황에서 기금 가치 역시 비트코인 가격과 같은 방향으로 흔들릴 수 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는 SAFU 평가액이 8억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재무 준비자금 등을 활용해 기금 규모를 10억달러 수준으로 되돌리는 보충 메커니즘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금 가치 모니터링을 전제로 정기적인 리밸런싱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SAFU란? 해킹·장애 등 ‘극단적 사고’에 대비한 사용자 보호 장치

SAFU는 바이낸스가 2018년 출범시킨 이용자 보호 성격의 비상기금으로, 해킹·시스템 장애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예외적 손실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업계에서는 2019년 사고 당시 사용자 보상에 SAFU가 활용됐다는 점이 자주 언급된다.

또한 SAFU 자산 구성은 고정이 아니었다. 예컨대 2024년에는 스테이블코인 구성을 조정(USDC 중심 이동 등)한 전례가 있고, 이번에는 아예 스테이블코인을 걷어내는 방향으로 한 발 더 나아간 셈이다.


‘안정성’ 대신 ‘BTC 신념’ 선택…양면 평가

이번 결정은 두 가지 프레임으로 해석된다.

긍정적 해석: 보호기금의 기준자산을 비트코인으로 맞추면서, 거래소가 시장 사이클과 무관하게 핵심 자산(BTC) 신뢰를 강화한다는 시그널로 볼 수 있다.

우려되는 지점: 위기 국면이 비트코인 급락과 동반될 경우, 기금 가치가 동시에 약해질 수 있다. 결국 핵심은 바이낸스가 밝힌 **‘8억달러 방어선 + 재원 보충’**이 실제로 얼마나 신속하고 투명하게 작동하느냐에 달려 있다.

댓글 0
로그인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
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