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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오브아메리카, 비트코인 현물 ETF ‘직접 추천’ 허용…월가 자문 기준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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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06 15:18
3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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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형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자산관리(WM) 부문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고객에게 선제적으로 제안할 수 있도록 내부 지침을 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고객 요청이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안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문(어드바이저)이 포트폴리오 전략 차원에서 직접 추천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요청 대기’에서 ‘선제 제안’으로…자산 고문 역할이 달라진다

새 지침의 핵심은 접근 방식의 전환이다. 기존에는 일부 고객이 먼저 문의해야 비트코인 현물 ETF가 포트폴리오 논의에 포함되는 구조였다. 그러나 변경 이후에는 고문이 고객의 위험 성향, 투자 목적, 규제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전에 비트코인 ETF 편입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은행 내부에서는 이를 위해 자산 배분 자료와 리서치, 고문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 노출이 “특수한 요청 사항”이 아니라 “일반적인 포트폴리오 대화”의 한 축으로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다.


공식 승인 ETF 4종…유동성과 규모 중심으로 선별

이번에 승인된 상품은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 가운데에서도 규모와 유동성이 큰 라인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승인 대상으로는 다음 4개 상품이 포함됐다.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미니 트러스트(BTC).은행이 이들 ETF를 택한 배경에는, 상대적으로 구조가 단순하고 거래가 활발하며 운용·규제 측면에서 관리가 수월하다는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반대로 레버리지·복합 구조 상품이나 규모가 작은 상품은 변동성과 운영 리스크가 커질 수 있어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분위기다.


권고 편입 비중은 1~4%…‘포트폴리오의 일부’로 자리매김 시도

지침 변경 이후 고문들은 고객 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내 약 1~4% 범위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를 제안할 수 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비트코인을 ‘올인 투자’가 아니라, 분산 투자 관점에서 위험자산 바스켓의 일부로 다루려는 접근에 가깝다.다만 편입이 가능해졌다는 것과 실제 편입이 늘어난다는 것은 별개다. 고객의 투자 성향, 세금·규제 이슈, 변동성에 대한 수용도에 따라 적용 폭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비트코인만 우선…이더리움 ETF 확대는 ‘관망’

현 시점에서 승인 범위는 비트코인 현물 ETF로 한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더리움이나 기타 가상자산 ETF를 같은 방식으로 확대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시장에서는 향후 확대 여부가 유동성 수준, 시장 구조의 성숙도, 기관 투자자들의 실행(체결) 인프라와 리스크 통제 역량 등에 의해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시장 파급효과…“제도권 자문 시장의 문턱이 낮아졌다”

대형 은행이 내부적으로 ‘추천 가능’ 범위를 넓히면, 단순 판매 창구를 넘어 자문 시장의 문턱 자체가 낮아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자산 고문 네트워크를 통한 제안이 늘어날 경우, 개인 및 고액자산가 자금이 ETF 형태로 유입되는 경로가 더 굵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규칙 변경으로 길이 열렸다”는 의미에 가깝다.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 변동성,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실제 자금 흐름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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