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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현물 ETF, 동반 ‘대규모 자금 이탈’…하루 새 5억8000만달러 순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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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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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현물 ETF ‘대규모 순유출’…하루 만에 자금 이탈 확대

디지털자산 현물 ETF 시장에서 비트코인 ETF 순유출과 이더리움 ETF 자금 유출이 동시에 커지며 투자심리가 급격히 얼어붙었다. 현지시간 7일 기준 집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서 약 4억8691만달러가 빠져나갔고, 이더리움(ETH) 현물 ETF도 약 9859만달러가 유출되며 전일의 흐름을 되돌렸다.


비트코인 현물 ETF, 하루 순유출 4.8억달러…전일 대비 이탈 확대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하루 만에 약 4억8000만달러대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블랙록(IBIT)**과 피델리티(FBTC) 등 대표 상품에서 자금이 집중적으로 빠져나가며, 전날보다 유출 강도가 한층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대표 운용사 상품에서 동시다발적 순유출이 발생했다”는 점을 주목한다. 단일 상품의 이벤트성 이탈이라기보다, 기관 자금이 위험자산 익스포저를 줄이는 과정에서 디지털자산 ETF 비중 조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해석이 힘을 얻는다.


IBIT·FBTC 중심으로 ‘기관 자금’ 빠져나가…유출의 무게감 커졌다

이번 유출 흐름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자금 이탈이 특정 소형 상품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 내에서 IBIT와 FBTC의 유출 규모가 두드러지며 시장 전반의 경계 심리를 키웠다. 일부 상품에서도 동반 유출이 이어지면서 “단기 트레이딩 수요 감소 + 기관 리밸런싱”이 동시에 작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더리움 현물 ETF도 순유출 전환…그레이스케일 계열 유출 압력 확대

이더리움 현물 ETF는 전일 순유입 흐름에서 하루 만에 순유출로 방향을 바꿨다. 전체적으로는 약 1억달러에 가까운 자금이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품별로는 다수 ETF에서 동반 유출이 나타났고, 특히 그레이스케일 계열 상품에서의 유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부각됐다. 반면 프랭클린 템플턴의 일부 상품에서는 소폭 유입이 관측됐지만, 시장 전체의 흐름을 되돌리기에는 규모가 충분치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솔라나(SOL) ETF는 ‘거의 보합’…자금 흐름은 제한적

같은 날 솔라나 ETF는 큰 방향성 없이 미미한 수준의 순유입에 그쳤다. 특정 상품에서만 제한적인 유입이 발생했고, 전반적으로는 시장 참여자들이 관망 쪽으로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비트코인·이더리움 대비 시장 규모가 작은 만큼, 단일 일자의 수급 변화가 곧바로 추세로 이어졌다고 단정하긴 어렵다는 시각도 있다.


금리 불확실성·리스크오프 심리가 ETF 자금에 반영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흐름의 배경으로 금리 불확실성 확대와 위험자산 회피(리스크오프) 심리를 꼽는다. 전통 금융시장에서도 변동성이 커질 때는 레버리지·고변동성 자산의 비중을 먼저 줄이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번에는 그 압력이 현물 ETF 자금 흐름에 비교적 직접적으로 반영된 모습이다.

특히 블랙록, 피델리티 등 대형 운용사 상품에서 동시 유출이 발생하면,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개인 투자자 이탈보다 기관 리밸런싱 신호로 더 무겁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다.


가격도 동반 약세…BTC·ETH·SOL 일제히 하락

자금 유출과 함께 가격도 약세를 보였다. 집계 시점 기준으로 BTC는 9만달러 초반, ETH는 3000달러대 중반, SOL은 100달러대 후반에서 전일 대비 하락 흐름을 나타냈다. ETF 수급이 항상 가격을 ‘직접적으로’ 결정하진 않지만, 단기간에 유출 규모가 커지면 심리적 압박이 커져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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