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 주요 거래소에서 나타난 ‘매도’ 신호와 회복을 위한 핵심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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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 주요 원인과 시장 영향 분석
비트코인이 최근 7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며, 그 원인으로 해외 거래소 바이낸스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매도 물량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국의 대표적인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서는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가 지속되었으나, 가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비트코인 회복 여부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의 변화에 달려 있다고 보고 있다.
비트코인 7만 달러 붕괴, 그 원인은?
지난 5일 비트코인이 7만 달러를 돌파하며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6만 8천 달러 선에서 박스권 횡보가 이어지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된 상태이다. 이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는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를 중심으로 한 공격적인 매도 신호가 강하게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마이너스’ 구간 지속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최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적극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은 최근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가격 회복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란 코인베이스에서 비트코인이 바이낸스 등의 해외 거래소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지,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로, 마이너스 상태가 지속되면 현물 매수세가 약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바이낸스에서의 매도 신호와 단기 투자자들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간이 짧은 '단기 보유자'들의 거래소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단기 보유자들의 거래소 유입 비율은 하락장이 진행되던 시점에 급증했으며, 이는 가격 하락을 방어하기 위해 포지션을 정리하려는 매도 행위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특히, 가격 급락 구간에서 신규 투자자들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빠르게 매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의 유동성 차이, 시장 하락의 진원지
바이낸스에서의 대규모 매도 물량은 시장 가격을 끌어내리는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현물 누적거래량델타(CVD) 지표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는 지난 이틀 동안 약 7000BTC 규모의 순매도가 발생했다. 반면, 코인베이스와 크라켄 등 다른 거래소에서는 상대적으로 중립적인 거래 흐름을 보였다. 이는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이 바이낸스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나타낸다.
회복을 위한 주요 변수들: ‘코인베이스 프리미엄’과 기관 자금의 흐름
향후 비트코인의 가격 추세 전환 여부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과 기관 자금의 복귀 여부에 달려 있다.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플러스로 전환되면 미국의 현물 자금이 다시 가격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기관 자금이 시장에 복귀하고 파생시장의 분위기가 안정될 경우 비트코인 반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회복의 핵심은 미국의 현물 수요와 바이낸스 매도의 완화
비트코인 가격 회복을 위한 중요한 요소는 코인베이스의 프리미엄 변화와 기관 자금의 흐름이다. 향후 2~8주 간의 흐름은 시장의 수급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특히, 미국 현물 수요가 회복되고 바이낸스에서의 공격적인 매도가 진정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의 본격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