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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만달러대 박스권…파생 청산 급감에도 ‘롱 정리’ 흐름은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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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01.20 15:53
2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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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달러 초반에서 숨 고르기…현물 변동성은 제한적

20일(현지/한국시간 기준 보도 시점), 비트코인은 단기 급락 이후 9만달러 초반~중반대에서 횡보하며 뚜렷한 추세 없이 거래되고 있다. 현재가 기준으로는 약 9만0942달러 수준에서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 구간은 심리적 지지선(9만달러)과 직전 반등 구간이 맞물려 매수·매도 힘겨루기가 잦은 자리로, 작은 뉴스에도 레버리지 포지션이 빠르게 반응하는 특징이 있다.


청산 규모는 ‘급감’…하지만 정리된 쪽은 여전히 롱이 많았다

파생시장에서는 과열이 한풀 꺾였다. 코인글래스 집계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기준 전체 청산 규모는 약 1억496만달러로 전일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다만 **롱 청산(약 6397만달러)**이 **숏 청산(약 4101만달러)**을 웃돌며, 포지션 정리는 매수 방향이 더 불리했다.

이는 “가격이 크게 움직이지 않는 횡보장”에서도, 반등을 선반영해 쌓인 레버리지가 조금만 흔들려도 먼저 털리는 구조가 이어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ETH·BTC는 롱 청산 우세…변동성 알트는 숏 스퀴즈가 두드러져

종목별로는 이더리움 청산 규모가 가장 크게 집계됐고, 그중 상당 비중이 롱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트코인 역시 같은 흐름(롱 청산 우세)이 나타났다. 반면, 일부 변동성 알트코인에서는 급등 구간과 맞물려 숏 포지션이 더 많이 정리되는 양상이 관측됐다(단기 급등 → 숏 스퀴즈). 이런 장에서는 “대형 코인은 박스권, 소형 알트는 급등락”처럼 시장 내 변동성의 중심이 분산되기 쉽다.


위로는 ‘숏 벽’, 아래로는 압력 완화

청산맵 관점에서는 하단(9만1000달러 초반대)에서 롱 청산 레버리지 구간이 상당 부분 소진된 반면, 상단 9만4000~9만6000달러에는 숏 청산 물량이 비교적 두껍게 쌓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정리하면 단기 그림은 2가지다.

거래량이 살아나며 상단을 두드릴 경우: 숏 청산을 연쇄적으로 유발해 “짧고 강한 반등”이 나올 여지가 커진다.

거래량 없이 상단 저항만 확인할 경우: 숏 물량을 충분히 청산시키지 못해 재차 눌림이 나오며 박스권이 연장될 수 있다.


거래량은 줄고 OI는 유지…“신규 베팅보다 기존 포지션 유지” 신호

파생 지표에서도 관망 신호가 읽힌다. 24시간 기준 파생 거래량은 감소한 반면, 미결제약정(OI)은 큰 변화 없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공격적인 신규 진입보다 기존 포지션을 들고 가는 참여자 비중이 높아졌다는 해석으로 연결된다. 투자심리 지표 역시 극단으로 치우치지 않은 범위에서 관망을 반영했고, 단기 RSI는 낮은 구간으로 언급됐다.


“거래량 회복”이 박스권 탈출의 스위치

당장 시장이 강한 추세 전환을 확정했다고 보기보다는, 거래량이 동반되는지가 단기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특히 상단에 숏 물량이 두꺼운 구간에서는, 거래량이 붙는 순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돌파/실패 어느 쪽이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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